새롭고 혁명적인 방법들은 재래의 인습적인 주문과 충돌할 때가 많았다.건축의 경우에서 예를 들어 브루넬레스킹 생각은 그가 로마 유적에서 복제한 원주, 박공, 처마 장식띠와 같은 고전적인 건축 형식들을 도입하려는 것이었다.그는 교회 건물에 이런 형식들을 응용했다. 그의 후계자들은 이런 점에서 그를 모방하려고 애썼다. 피렌체의 건축가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가 설계한 교회인데, 그는 이 교회의 정면을 로마 풍의 거대한 개선문처럼 구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방침을 도시의 일반적인 주택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로마 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개인주택은 하나도 없고 생활상의 필요와 관습이 변하기도 하여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그러므로 문제는 벽과 창문을 가진 재래의 집과 브루넬레스키 건축가들에게 사용..